[영상] 결승행 이끈 '베일 해트트릭'...권순태 정승현 출전 / YTN

2018-12-20 193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가 FIFA 클럽월드컵 결승에 오르며 3년 연속 우승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일본 가시마 앤틀러스와 클럽월드컵 준결승에서 개러스 베일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3-1 승리를 거뒀습니다. 디펜딩 챔피언인 레알 마드리드는 3년 연속이자 통산 네 번째 우승을 노립니다.

준결승 경기에는 가시마 소속의 골키퍼 권순태와 수비수 정승현이 선발 출전했습니다. 경기는 전반 종반까지 팽팽했습니다. 균형을 전반 44분 깨졌습니다. 레알 마드리드 베일이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베일은 전반 44분 마르셀루와 패스를 주고받으며 박스 안으로 침투한 뒤 감각적인 슈팅으로 권순태가 지킨 가시마의 골문을 뚫었습니다.

후반에도 베일의 원맨쇼가 펼쳐졌습니다. 후반 8분 가시마의 백패스 실수를 틈타 공을 잡은 뒤 침착하게 두 번째 골을 넣었고, 2분 후에는 마르셀루의 패스를 받아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어 해트트릭을 완성했습니다.

가시마는 후반 33분 도이 쇼마가 한 골을 만회해 영패를 면했습니다.

결승에 오른 레알 마드리드는 아랍에미리트 알아인과 23일 오전 1시 30분 우승을 다툽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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